농심, 삼양식품 신고가 경신. 라면주들 연이은 상승세 증권가 전망도 좋다?

14일 삼양식품이 176,900원으로 40,800원 오른 가격으로 마감했다.

라면주들 주가 급등, 삼양식품 29.98% 상승

삼양식품 주가 급등

삼양식품 주가가 ‘K라면’ 덕분에 펄펄 오르고 있다. 2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.

라면 가격 인하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깜짝실적를 기반으로 농심과 삼양식품이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.

최근 몇 년동안 해외에서 한국 라면을 찾는 수요가 폭증했으며, 국내에서도 경기 불황 속 라면 매출이 늘어난 것이 이유로 보인다. 

농심은 14일 47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. 7년만의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했다. 삼양식품은 더 뛰었다.

삼양식품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7만6900원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.

지난 5일간 코스피 하락으로 국내 주식은 하락장이 이어졌지만 라면주들은 상승세를 탄 것이다.  

여기서 끝이 아니다. 국내 증권가는 라면주 목표 주가를 더욱 높게 잡고 있다. \

 

라면의 가격 인하는 수요 확대로 상쇄한다는 의견이다. 또한 최근 팜유와 소맥 등 라면의 원재료들의 가격도 인하된 것이 영향이 있다. 

증권가 9곳에서 농심의 목표주가는 55만원에서 60만원까지 올렸고, 삼양식품은 18-20까지 올렸다.

경기침체와 K-문화의 인기가 겹쳐 상승세를 타고 있는 라면주들의 상승세가 예상된다.

경기침체 라면주 주가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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